박영미 | 유페이퍼 | 5,000원 구매 | 4,000원 7일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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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1-17
나에게 자녀 경제교육의 의미는 이러했다.
‘우리 아이는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.’ 딱 이 바람 하나로 경제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.
자녀 경제교육에 관한 강의를 듣고, ‘어린이 경제교육지도사’ 과정을 수료하며 나는 경제교육의 전문가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. 우리 아이들은 곧 좋은 삶을,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.
한창 코로나가 터졌던 2021년, 우리 아이에게도 문제가 터져버렸다.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만난 친정엄마께서 “준혁이가 너무 난폭해진 것 같아~” 라는 말씀을 하셨다. 그때 나는 “코로나로 밖에 못 나가고 집에서 있다 보니 답답해서 그래. 7살 남자아이들은 원래 다 그래~” 라고 이야기를 했다. 그리..